대한민국은 전 세계 국가들 중에서 대표적인 수출 강국이다. 쉽게 말해서 나라가 유지되는 조건 중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한민국이 수출 강국임을 입증하는 지표가 최근에 다시 보도가 되어 주목을 받는다.
유의미한 4월 수출 증가율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의 수출이 매우 심각하게 감소하였다. 물론 특별한 분야에 있어서는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는 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2021년 4월 대한민국의 수출 증가율이 41.1%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월 이후 집계된 증가율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대한민국의 경제가 매우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해 주는 또 다른 지표는 무역수지가 지속적인 흑자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무역수지는 최근 12개월 동안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록에 의하면 2020년 4월 수출액은 362.7억 달러였던 반면에 2021년 4월의 수출액은 511.9억 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2020년 4월 코로나-19에 의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매우 의미가 있는 증가율이라고 분석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의 10대 수출품 (출처 : 한국무역협회, 2020년 6월기준)
순위 | 분야 | 수출액 |
1 | 반도체 | 629억 4천만 달러 |
2 | 자동차 | 219억 990만 달러 |
3 | 석유제품 | 167억 3백만 달러 |
4 | 선박 | 127억 4천 1백만 달러 |
5 | 합성수지 | 122억 1백만 달러 |
6 | 자동차 부품 | 108억 5천 5백만 달러 |
7 | 평판 디스플레이 | 103억 2천 7백만 달러 |
8 | 철강판 | 102억 4천 1백만 달러 |
9 | 컴퓨터 | 91억 4천 1백만 달러 |
10 | 무선통신 기기 | 77억 5천 3백만 달러 |
위기 극복이 취미인 나라 대한민국
이는 농담으로 대한민국을 지칭하는 말이다.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취미인 나리이다. 최근에도 일본이 종군 위안부 문제로 반도체 제조를 위한 핵심 재료의 수출을 막았던 일이 있었다. 그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걱정과 우려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매우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잘 극복한 사례도 있다. 사실 이러한 사례를 대한민국에서 찾는 것은 너무도 쉽다. 코로나-19의 상황도 대한민국에는 다르지 않다. 물론 전 세계적인 전염병 재난이라는 점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겠지만 대한민국은 결국 그 어느 나라들에 앞서 선도적으로 경제를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그 객관적인 지표가 4월의 수출량이고 2020년 상반기까지의 수출 품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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