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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사

램지어 교수의 학문의 자유

by upright-life 2021. 3. 13. 14:08

램지어 사태의 요지

하버드 대학교의 마크 램지어 교수가 뉴스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그는 학문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근거도 없는 주장을 하며 안 그래도 인간으로서 너무도 끔찍한 폭행을 당한 분들을 재삼재사 고통을 주고 있다.한 번만 다시 생각해 보고 한 번만 사료를 찾아보면 너무도 명백하게 밝혀낼 수 있는 팩트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왜곡하여 일본과 일본군은 정당하며 폭행을 당한 할머니들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한다.

 

 

강의하는-교수
강의하는 대학교수

이러한 마크 램지어 교수의 주장에 대해서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도 비판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다른 대학교의 교수들조차도 그의 논문은 학자가 썼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가치가 없는 글이라고 비판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일본에서는 마크 램지어 교수를 두둔하고 있으며 심지어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이메일을 보내자는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위안부-소녀상
위안부 소녀상

 

학문의 자유란?

이러한 사태를 보며 한 가지 드러난 것이 있다. 마크 램지어 교수는 학문의 자유를 매우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물론 학문의 자유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학문의 자유를 주장하려면, 그래서 자신의 글이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뚜렷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만약 마크 램지어 교수가 자신의 논문을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논문인지 유언비어인지 구분이 안 되는 글이 될 것이다.

 

 

아니길 바라며...

그러한 측면에서 마크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학문의 자유라는 영역에 해당이 되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한 가지 합리적 의심이 강하게 드는 것은 만약 마크 램지어 교수가 어떠한 방법으로든 일본의 자본을 받았고 그 대가로 이러한 논문을 쓰고 주장을 한다면 그는 일본 자본의 노예 영역에는 포함이 될 수 있음이 우려가 된다.

 

돈의-노예
경제적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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