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혈압의 범위

현재 지구 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고혈압의 증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최근 통계를 보면 전 세계에 대략 15억 명 정도의 환자가 있으며 한국에만 1,200백만 명가량의 인구가 고혈압의 증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혈압의 수치가 수축기/이완기를 기준으로 120/80이 정상이며 139/89까지를 고혈압 전 단계로 부르고 있고 159/99를 1기 고혈압 그리고 160/100을 넘는 수치를 2기 고혈압이라고 부르고 있다.

 

 

 

고혈압의 원인은?

이러한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조상들 중에서 고혈압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그 자녀들이나 혹은 그 이후 세대의 사람들이 고혈압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현대인의 경우 운동부족이 그 원인일 수 있다. 그리고 염분, 고지방식, 과식, 과음, 흡연 등 바람직하지 않은 식단도 고혈압을 초래할 수 있으며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안타까운 것은 현대인들의 삶 가운데 이러한 원인들 중 하나 이상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많은 현대인들에게 고혈압이 나타나는 것이다.

 

청진기와 의사가운

고혈압이 왜 무서운가?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신이 혈압이 높은지 모르고 살아가다가 우연히 다른 증상 때문에 혈압을 측정했을 때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고혈압이 무서운 것은 고혈압 자체의 문제보다는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혈압 측정기와 알약

합병증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뇌졸중, 뇌출혈, 뇌혈전 등의 뇌 질환이 있으며 안구출혈이나 시력소실을 유발하는 등의 안구질환이 있고, 협심증, 심부전 등 심장질환이 동반되기도 하며 신장 경화증이나 신부전증 등의 신장질환, 그리고 동맥경화나 부정맥 등의 동정맥질환 마지막으로 빈혈, 발기부전 심지어 돌연사도 초래할 가능성도 있다.

 

 

 

 

주별 알약

고혈압을 이겨보자

그렇다면 이 고혈압을 조절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선은 의사의 정확한 처방을 받아서 꾸준히 약을 복용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그에 병행해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있다. 우선은 체중조절이다. 물론 일괄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BMI 수치를 21정도를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체중을 감량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식단을 조절해서 기름기 있는 음식, 짠 음식, 단 음식과 음주와 흡연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숨이 가쁠 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