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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사

사상 최초 비리 의혹 대선

by upright-life 2021. 11. 7. 18:58

야당인 국민의 힘 경선이 종료되었다. 일반적으로 경선이 종료되면 경선에 참여했던 주자들은 선출된 주자의 대선 캠프에 합류해 선거를 돕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국민의 힘에서 끝까지 치열하게 경선을 치렀던 홍 OO 후보가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OO 후보의 생각

경선을 바라보는 홍 OO 후보의 생각은 이렇다. 이번 대선에서 홍 OO 후보는 국민의 힘 경선을 다이내믹하게 만들고 안갯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을 종료되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매우 중요한 발언을 했다. 그는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분명하게 못을 박았다. 흥행을 성공시키는 것으로 역할을 다했다는 말에 이미 대선 캠프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정치적 수사 말고 직접적으로 대선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선언을 한 것이다. 그것도 이유가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각족-비리들
각종 비리들

 

두 가지 함의

OO 후보의 발언을 보면 두 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이 감지된다. 이미 그는 경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할 의사가 없었음이 추측된다. 다시 말하면 오랜 정치 생활을 한 홍 OO 후보의 시각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자격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함의는 세간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일명 검찰발 고발 사주 의혹이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사실일 수 있다는 추측이다.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정보를 홍 OO 후보는 보다 정확하고 고급스러운 정보를 확보했을 수 있다는 추측을 해 본다. 그러니까 일명 검찰발 고발 사주 의혹이 실체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로도 들리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생각한 두 가지는 그저 추측 일 뿐이다.

 

 

 

OO 후보의 향후 행보

그러면서 홍 OO 후보는 자신에게 무한 지지를 보내준 20~40대까지의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번에 자신을 열광적으로 지지해준 2040 들의 놀이터 청년의 꿈 플랫폼을 만들어 그분들과 세상 이야기하면서 향후 정치 일정을 가져가고자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국민의 힘 경선에서 가장 기이한 현상이 홍 OO 후보에게 젊은 층에서 엄청난 지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젊은이들은 ‘무야홍’ 즉 무조건 야당 대통령 후보는 홍 OO이라는 축약형 선거구호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한 젊은 지지층들을 묶어서 향후 정치 행보를 보이겠다는 홍 OO 후보의 계획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나 제1야당의 후보인 윤석열 후보에게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래서 두 거대 양당 후보들은 이러한 바람을 어떻게 이기고 2040의 지지를 얻어낼 것인지에 대한 커다란 과제가 발등에 떨어진 것이다. 특히나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더욱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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