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재보궐 선거의 계절

2021년 4월 7일은 재보궐 선거일이다. 특히나 이번 선거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서울특별시와 두 번째 도시인 부산광역시의 광역단체장 선거가 포함되어 있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 힘, 열린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 당 등에서 후보를 내고 있다. 총선이나 대선 그리고 그 밖의 선거를 할 때마다 언론을 장식하는 표현들이 있다.

 

 

 

선거철 단골 뉴스

그것은 'OOO 후보의 지지율', 'OOO 후보의 상승세' 그리고 'OOO 후보의 돌풍' 등의 수사들이다. 이러한 표현들을 보면서 늘 가지는 생각은 누가 국민들로부터 몇 퍼센트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가 유권자들과 후보들에게 매우 중요한 변수 중의 하나라고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곧 내가 이번 투표에 참여할지 말지의 여부 혹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는 내가 누구에게 표를 주어야 내 표가 사표가 되지 않을 것인가의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지없이 'OOO 후보의 지지율', 'OOO 후보의 상승세' 그리고 'OOO 후보의 돌풍' 등의 기사를 접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기사보다는 각 후보들이 가지는 정책과 공약 그리고 그것의 실현 가능성을 분석하는 그러한 기사를 읽고 싶다. 그래서 어느 후보가 해당 지자체를 위해서 얼마나 고민을 했고 얼마나 단체장 혹은 의원으로서 기여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후보 선택의 기준이 되면 좋겠다. 

꺾은선 그래프

이번 재보궐 선거 지역

참고로 2021년 4월 7일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는 아래의 지역에서 치러진다.

 

시도지사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시군구의 장	울산광역시 남구, 경상남도 의령군
시도의회 의원	서울특별시 강북구, 경기도 구리시, 충청북도 보은군, 전라남도 순천시, 전라남도 고흥군,   경상남도 의령군, 경상남도 고성군, 경상남도 함양군
시군구의회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울특별시 송파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기도 파주시, 충청남도 예산군, 전라북도 김제시, 전라남도 보성군, 경상남도 의령군, 경상남도 함안군

 

국민의 희망

이 많은 선거구에서 정말 정치만 하는 사람이 아닌 정치를 통해서 지역사회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선량들이 많이 선출되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