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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사

간접 살인 정치의 비정함

by upright-life 2022. 1. 14. 06:38

정치가 비정하다면 왜 정치를 하는 것인가?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사람을 잘 살게 하기 위함이라서 하는 말이다. 그런데 확인도 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 그리고 경찰에서도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간접살인이라는 표현을 정치적 경쟁자에게 사용한다면 이러한 태도는 공작인가 아니면 매도인가?

 

 

 

 

변호사비 대납 사건

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예전에 참으로 많은 사건에 얽혀 재판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변호사를 고용했을 것이고 변호사비도 많이 지출했을 것이다. 그 변호사비에 대해서 이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직접 어떻게 지불했는지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변호사비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다고 주장했다. 주장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어떤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검찰청에 고발했다. 그러자 즉시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 후보는 변호사비 대납을 최초 주장했던 사람을 고발한 것이다.

 

흉악한-범죄
살인

 

최초 주장했던 사람의 죽음

최근 변호사비 대납사건을 최초 주장했던 사람이 사망했다. 어느 작은 모텔에서 사망한 것이다. 그리고 지체하지 않고 부검을 했으며 경찰 측에서 밝힌 사인은 심장질환이라고 추측했다. 경찰이 추정하는 사인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환자에게 생길 수 있는 심장질환인 '대동맥 박리와 파열'이라고 한다. 이어서 경찰은 중증도 이상의 관상 동맥경화가 있었고 심장이 보통 사람의 2배 크기에 가까운 심장비대증도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니까 변호사비 대납 사건을 최초 주장한 사람의 사인은 타살도 아니고 자살도 아니고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의한 심장질환이라는 것이 경찰의 입장인 것이다.

 

 

 

 

남은 것은 대통령 선거

일반 사건의 경우 이 정도 경찰에서 발표했다면 그대로 넘어갈 일이다. 그런데 여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가 얽힌 사건이다 보니 야당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어떻게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엮어야 하겠나 보다. 그래서 만들어낸 단어가 간접살인이다. 만약 대통령 후보가 진짜 살인을 했다고 해도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도저히 못 믿겠다라는 반응이 살인에 대한 일반적인 반응일 것이다. 살인이 그만큼 일반인으로서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흉악범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야당에서는 그러한 흉악범죄를 혐의에 해당하는 단어는 근거도 없이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한 가지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는 것. 대통령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직접 살인이라고 말할 수 없으니 '간접 살인'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정치가 비정하다고는 한다. 그런데 이 정도라면 비정하다는 말 정도로는 부족하다. 만약 정말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간접살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면 그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간접살인을 하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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