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생소한 족저근막염이란
우선 족저근막이란 발가락 바로 뒷부분부터 발뒷굼치까지를 연결하는 하나의 띠처럼 생긴 막을 의미한다. 그 족저근막은 마치 인대와 마찬가지로 이완과 수축을 하며 그 기능으로 말미암아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형성이 된다. 그리고 발을 허공으로 수직방향으로 들어올리는 기능을 가능하게 해 준다. 이 족저근막 중에서 발뒷굼치 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부른다.
하루 아침에 족저근막염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비만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등산과 같은 안 하던 운동을 사전 준비없이 갑자기 시작한 경우에도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여자들의 경우 굽이 높은 하이힐을 지속적으로 착용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당뇨나 관절염 혹은 발의 아치의 각도가 지나치게 급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평발일 경우에도 발생한다.
내가 족저근막염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
족저근막염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걸음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통증은 주로 발바닥면의 뒷굼치 부분이다. 어떤 사람들은 걸을 때마다 바늘로 발뒷굼치를 찌르는 것 같다고 말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불이 붙은 듯이 매우 뜨겁게 느껴진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말들을 종합해 보면 발바닥면의 뒷굼치 부분, 즉 발바닥 아치의 뒷쪽이 매우, 참을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있다는 것이다.
예방은 가능한가
족저근막염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고 예방의 방법이 또한 치료의 방법이기도 하다. 우선 발바닥을 땅에 평평하게 붙이고 서서 벽을 미는 동작을 하는 것이다. 이때 족저근막도 펴지고 아킬레스건도 당겨진다. 동일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 일명 까치발을 서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그리고 계단의 끝부분에서 발의 앞쪽만 걸치고 뒷굼치 부분을 아래로 내렸다 올렸다를 반복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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