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트 혹은 비트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일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ABC 주스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들도 비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비트에 대해서 알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간과할 수 없는 식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오늘은 비트의 여러 효능 중에서 단 한 가지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왜냐하면 비트의 효능에 대해서는 엔터 한 번으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필수 동반자 고혈압
고혈압의 기준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축기 140 이상 이완기 90 이상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정확하게 말하면 1기 고혈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것도 병원에서 측정했을 때의 수치이다. 집에서 재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에 1기 고혈압을 135/85 이상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은 집에서 야간에 측정한 혈압이 120/70 이상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1기 고혈압에 해당된다. 왜냐하면 잠자기 전에는 혈압이 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혈압이 오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혈압인 사람이 20대 이상 전체 국민 가운데 대략 30%에 이른다고 한다.
고혈압과 비트(레드비트)
비트의 효능 중에서 고혈압과 연관된 아주 주요한 효능이 있다. 그것은 바로 혈관을 청소해 주는 기능하다. 비트를 오래 복용하면 혈관 내 혈전을 녹이며 온갖 찌꺼기들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그래서 비트의 별명이 ‘혈관 청소부’ 이기도 하다. 그래서 비트를 먹으면 혈관이 깨끗해지고 또한 혈관이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혹은 협심증에 도움을 줄 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분명히 있는 것이다. 심지어 혈압약을 복용하면서 비트를 같이 먹으면 저혈압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하기까지 하다.
비트의 복용 방법
첫째 비트를 한입 크기로 잘라 오이 먹듯 식사 때마다 조금씩 섭취하는 방법이다. 가장 간단하면서 먹기에 수월하기도 하다. 물론 비트 특유의 맛에 거부감이 있다면 어려울 수 있다. 이렇게 먹으면 당근처럼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맛볼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비트와 당근 그리고 사과를 넣고 즙을 내서 먹는 방법이다. 이것이 일명 ABC 주스인 것이다. 사과와 당근으로 인해서 비트의 맛이 상쇄되어 목 넘김이 좋다. 어떠한 방법이든 주의해야 하는 것은 절대로 비트를 삶지 말라는 것이다. 비트를 삶으면 비트에 포함된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절반 넘게 사라진다는 보고도 있다. 국내 많은 사람들이 혈압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 혈압을 약 없이 조절하는 방법이 비트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혈관도 깨끗해진다니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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