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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운동

즐거운 등산을 위하여

by upright-life 2021. 3. 29. 09:16

등산을 꺼리는 이유들 중 하나

등산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날 때마다 산을 찾고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은 등산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도 알고 등산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고 실제로 등산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먹는다.

 

 

 

하지만 왜 산을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만 등산을 하는 것인가?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40대 후반 이후의 분들이 등산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무릎이 좋지 않아서 등산을 두려워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사실 의사들도 무릎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는 등산을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퇴부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등산을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산에-오르는-사람들
등산하는 사람들

 

그래도 건강을 위한 등산은 가능하다

무릎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 등산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마도 높고 가파른 산을 말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을 위해서 다니는 산은 높고 가파른 산이 아니고 그냥 트래킹을 하는 정도의 경사면이 있는 산을 말하는 것이다.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대략 1~2시간이면 가능한 그런 산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무릎을 보호하는 데에는 무릎이 건강한 사람이건 아니면 약간의 통증이 있는 사람이건 상관없이 등산을 할 때에는 무릎을 보호해야 한다.

 

 

 

무릎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장비가 2종류가 있다. 첫째는 무릎보호대이다. 등산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가장 저렴한 것을 구입해도 상관이 없다. 단지 내구성의 문제가 있을 뿐이지 어느 것이든 무릎을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등산스틱이다. 이것은 자신의 신장에 맞추어 구입하면 된다. 이렇게 무릎보호대와 등산스틱을 장착하고 산에 가면 대략 무릎이 받는 하중의 30% 이상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물론 이런 장비를 장착했다고 해서 너무 무릎에 무리를 주는 산행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토요일은 산에 가는 날

이제 무릎보호대와 등산스틱을 구매했으면 날짜를 확정하고 그 날짜에는 가급적 산에 가보도록 하자. 그리고 처음에는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더 천천히 내려오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해서 산에 오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시작하면 머지않아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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