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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및 운동

계면활성제의 두 얼굴

by upright-life 2021. 4. 1. 14:53

계면활성제가 뭔가요

계면활성제는 비누를 비롯하여 대표적으로 치약이나 샴푸에 포함되어 있는 세정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이다. 그래서 우리가 더러워진 손을 닦을 때 그냥 물로는 오염물이 제거가 되지 않지만 비누로 닦으면 지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비누, 샴푸 그리고 치약 등에 반드시 들어가는 성분이 바로 계면활성제인 것이다. 왜냐하면 비누, 샴푸, 치약의 주요 기능이 오염된 것을 청결하게 닦아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누-치약-그리고-샴푸
비누 치약 그리고 샴푸

 

그러면 계면활성제는 좋은 것이네요

반드시 그렇다고만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오염원을 제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기능은 매우 순기능인데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계면활성제가 가지고 있는 독성이 생각하지 못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치약에 있는 계면활성제는 구강 안에 있는 유해균을 죽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소량으로 남아 있는 화학성분이 체내에 들어가 혈관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샴푸에 있는 계면활성제의 독성으로 인해서 두피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두피의 색깔이 붉게 변하기도 하고 더 심하면 피가 나기도 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치약이나 샴푸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계면활성제가 사용하지 않고 천연성분의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기에는 너무 고가이다. 그래서 양치를 하거나 샴푸를 할 때 그리고 비누를 사용해서 사워를 할 때 계면활성제가 피부에 남아 있지 않게 충분히 헹구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닦은 후에 충분히 가글을 하는 것과 샴푸를 한 이후에도 마찬가지이고 샤워를 한 이후에 비누 기를 충분히 없애주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시대에 그러한 계면활성제의 톡톡한 역할

여기까지만 말하면 계면활성제가 매우 무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부작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매우 효자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다. 비누로 손을 닦으면 그 계면활성제로 인해서 혹시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손에 묻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바이러스가 거의 대부분 제거가 된다. 그리고 공공 화장실에 있는 비누도 사용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냥 물로 닦는 것보다 훨씬 더 청결한 손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세면대에서-손닦기
손닦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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