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부르는 머리 감기 방법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그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 것이다. 머리카락이 풍성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보니 두피가 슬쩍슬쩍 보인다면 그때 느끼는 마음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머리를 감는 잘못된 습관이 탈모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는 듯하다. 우선은 물의 온도가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로 감아서는 안 된다. 그리고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물기를 털어낼 때 너무 심하게 머리카락을 비벼서도 안 된다. 그렇다고 머리카락에 물기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로 그냥 활동을 함으로써 자연 건조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떤 머리 감기 방법이 좋은가?
우선은 물의 온도를 잘 결정해야 한다. 물을 손에 뿌렸을 때 차가운 기운이 살짝 없어진 상태가 좋다. 쉽게 말하면 차지도 따듯하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이 가장 좋다. 그리고 그 온도를 유지한 채 머리부터 발끝까지 적신 이후에 머리카락을 물에 불리는 시간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샤워를 먼저 한다든지 양치를 한다든지 아니면 면도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머리를 감는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샴푸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탈모를 부를 수 있다. 누르는 샴푸의 경우 한 번을 완전히 누르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대략 70% 정도만 눌러서 샴푸를 해도 충분한 양이되는 것이다. 그 정도의 양으로 샴푸를 하고 역시 미지근한 물로 샴푸의 내용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헹구어내야 한다.
어떻게 말리나?
이것도 중요하다. 첫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낼 때 힘을 주어서 비비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지 말고 마치 찍어내듯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여 건조한다. 이것도 매우 잘못된 방법이다. 오히려 찬 바람으로 대략 30cm 정도 거리에서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위에서도 언급한 대로 머리를 충분히 건조하지 않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색다른 스트레스를 주는 탈모를 유발할 수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방법들을 잘 숙지해서 실행하면 내 소중한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다니 한 번 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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