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89 뭐 눈에는 뭐 밖에 우리 옛 속담의 한 구절이다. 모두 다 아는 말이라 생각이 된다.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는 것은 자신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온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보인다는 그런 정도의 말이다. 이 말은 상당히 강한 부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와 일본 2015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의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허락했다. 그러나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위원회는 단서 조항을 붙였다. 그 단서 조항은 군함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허락하되 그 장소에서 조선인을 강제로 노역시킨 것을 인정하며 또한 그곳에서 희생되신 분들을 기리는 내용이 포함된 인포메이션센터 설립하라는 것이었다. 일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이러한 제안을 하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군함도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2021. 7. 24. 11:51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큰 그림 도쿄올림픽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 발생된 문제들은 쉽게 해결이 될 수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수들이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것이 혹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큰 그림이 아닐까? 현재 발견된 여러 문제들 도쿄올림픽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그런데 참 많은 문제와 그에 따르는 다양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그렇게 나온 문제와 불만들은 이런 것들이다. 또한 장신의 선수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층고로 인해서 머리를 숙이고 욕실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욕실 천장의 높이가 190~200cm로 되어 있어서 신장이 2m가 넘는 선수들에게는 고역 그 자체인 것이다. 그리고 음식도 매우 불안해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후쿠시.. 2021. 7. 22. 20:07 재판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면 판결을 내리는 것은 판사가 아니라 법이다. 그래서 그러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나라를 법치주의 국가라고 한다. 그런데 판사라도 인간은 실수를 한다. 혹은 개인의 감정이 재판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혹시 재판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면 매우 공정해지지 않을지 생각해 본다. 2016년의 충격 온 인류에게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단어가 충격으로 다가오는 사건이 있었다. 바로 2016년 3월 인공지능 바둑기사인 알파고와 대한민국의 바둑 고수 이세돌의 격돌이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세돌의 승리를 쉽게 예측했다. 바둑계에 몸담고 있던 사람들은 더욱 강하게 이세돌의 승리를 확신했다. 왜냐하면 바둑은 경우의 수가 너무도 많기 때문에 그 많은 경우의 수를 입력시킨다는 .. 2021. 7. 22. 06:52 미친 소리와 민란 최근 범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가 대구를 방문해서 그곳 의료인들과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미친 소리’라는 표현과 ‘민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 표현을 사용한 배경에는 지난해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 내용이 무엇인지에 상관없이 매우 낯선 표현임에는 틀림이 없다. 윤석열 후보와 대구 최근 윤석열 후보가 대구를 방문했다. 대구는 전통적으로 매우 보수적인 도시이다. 심지어 보수 정당 출신의 전임 대통령은 대구를 마음의 고향이라고 표현했다고도 한다. 그러한 도시에 윤석열 후보가 방문한 것은 그 의도를 충분히 짐작케 하는 행보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의료인들과의 만남이 있었고 코로나-19 상황에 대해서 대통령 후보의 자격으로 브리핑을 받은 듯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대구.. 2021. 7. 21. 14:57 이중적 방역 시스템 코로나-19를 대처하기 위한 방역 시스템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바이러스가 인종이나 국적을 가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방역 시스템이 이중적이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보도에 의하면 이중적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선수들과 기자들의 일본 입국 도쿄올림픽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선수촌과 프레스센터에 선수들과 기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는 분위기이다. 선수들이나 기자들이 일본에 입국할 때부터 매우 강력한 입국절차를 거쳤다. 물론 코로나-19를 대비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선수들과 기자들은 모두 일본이 생각보다 방역에 철저하다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한 선수와 기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최소 5시간의 검역 및 통관 절차를 거쳤다는 후문이다. 그러.. 2021. 7. 21. 14:34 자유의 날과 50,000명 영국은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조치를 내렸다. 그것이 바로 자유의 날이다. 그런데 여전히 신규 확진자가 50,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과연 영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이 된다. 영국의 과감한 정책 영국 총리는 최근 영국을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다는 의미로 자유의 날을 선포했다.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자정을 기해서 자유의 날이 선포된 것이다. 이 자유의 날이 선포됨으로 인해서 그동안 시행되어 왔던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전히 취소가 되었다. 그리고 영국 내 온 상점들이 완전히 정상영업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래서 심지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하는 의무도 사라진 것이다. 또한 아무리 많은 인원이 실내에서 모임을 가져도.. 2021. 7. 20. 16:28 우승컵과 맞바꾼 방역 어느 대회건 우승을 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래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다는 것은 상당히 기쁜 일이다. 그런데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 방역에 구멍이 뚫린다면 그 우승컵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이탈리아, 유로 2020 우승 유로 2020이 최근에 종료되었다.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가 결승전에 올라갔다. 연장전까지 가는 피 말리는 접전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로 무승부 상태로 경기가 끝났다. 공동우승이 없기 때문에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는 연장전이 끝나고 양 팀은 승부차기를 했고 승부차기 결과 3:2로 이탈리아가 최종 우승 팀으로 확정이 되었다. 이탈리아로서는 매우 흥분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탈리아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이.. 2021. 7. 19. 16:42 일본 정부의 언론 활용법 정부와 언론과의 관계는 분명하다. 그런데 정부가 언론을 이용한다고 하면 그것은 본연의 관계에서 많이 벗어난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특히나 일본은 일본 정부가 중대한 일을 앞두고 언론을 활용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것이 무엇일까? 일본 언론은 대변인 사실 이 문제는 확인된 바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확인할 방법도 없기 때문에 확언해서 말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일본 정부와 일본 언론의 행보를 보면 정부가 언론을 매우 잘 활용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지게 만든다. 그 방법은 이렇다. 일단 일본 정부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나 혹은 외교적으로 결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언론에 추측성 보도를 결정된 사항처럼 보도를 한다. 예를 들면 미국의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참석하기로 결.. 2021. 7. 19. 16:0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