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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사과 거짓말 용서 그리고 화해

by upright-life 2023. 3. 19. 10:28

여러 관계 속에서 부득불 불협화음이나 혹은 관계의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상황은 다음의 네 단어를 늘 동반하게 된다. 사과, 거짓말, 용서 그리고 화해가 그것이다. 이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과 그 아는 것을 내가 실천하며 사는 것은 매우 다른 개념이 된다.

 

 

사과

잘못했을 때 사과를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들 가운데 잘못을 하고도 사과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어떤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는 한결같이 잘못하고도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과는 깊은 사귐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잘못한 것을 인식하면서도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이나 혹은 잘못한 것 자체를 몰라서 사과하지 않는 것이나 모두 다른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잘못했으면 사과합시다.

 

사과 피노키오 화해

 

거짓말

잘못을 전혀 안 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없다. 그러므로 내가 한 잘못에 대해서 지적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그때 사과를 해야 하는데 사과를 안 하는 사람들의 주된 특징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그 거짓말이 정말 실감 난다. 그래서 당사자들이 아니고 제삼자가 들으면 잘못한 사람이 정당해 보이고 그 잘못을 말하는 사람이 잘못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노림수도 이것이다. 거짓말하지 맙시다.

 

 

용서 그리고 화해(관계의 회복)

정말 뜻밖의 상황도 있다. 누군가 잘못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용서를 구하는데 절대로 용서와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은 절대로 관계의 회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 화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관계가 양극단이 될 수 있다. 절대적 우군과 완전히 깨진 관계 속의 사람들이다. 웃기는 것은 이러한 사람들은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들과 매우 친하게 지낸다는 것이다. 유유상종. 사과를 하면 적극적으로 받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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