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가 침구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집먼지 진드기는 늘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벌레이다. 그리고 이 벌레는 인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그래서 집먼지 진드기를 퇴치하는 것은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집먼지 진드기와 퇴치 방법을 알아보자.
집먼지 진드기의 피해
집먼지 진드기는 너무 작아서 육안으로는 식별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 크기가 대략 0.3~0.4mm 정도이다. 쉽게 말해서 1mm도 안 되는 매우 작은 벌레이다. 집먼지 진드기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온도 25℃ 정도이며 습도는 70%가량이다. 그러니까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태풍이 올라오는 시기가 최적의 환경이 되는 것이다. 이 집먼지 진드기는 알려진 것만 대략 15종 정도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만들어낸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비염과 피부염이다. 그래서 모기는 보이지 않는데 모기에 물린 것처럼 가렵고 부풀어 오른다거나 비염이 심해진다면 일단 집먼지 진드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집먼지 진드기 박멸
집먼지 진드기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침구에 서식한다. 그리고 먹이는 우리의 머리에서 떨어지는 비듬이나 혹은 피부 각질을 먹이로 삼는다. 그러므로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 환경을 집먼지 진드기가 싫어하는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첫째, 최소 일주일에 한 번은 침구를 햇볕에 소독을 한다. 햇볕에 소독을 한 이후에는 야구 방망이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강하게 털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아파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햇볕을 이용한 침구 소독이 수월하지 않다. 그래서 사용하는 방법이 계피를 이용한 방법이다. 계피가루를 물에 타서 거름망에 걸러 준다. 그렇게 만든 계피물 70%와 소독용 알코올 30%를 섞을 용액을 잘 흔들어서 침구에 뿌려준다. 그리고 세 번째 방법은 침구 청소기를 구입해서 청소를 해 주는 방법이다. 요즘은 침구 청소기가 매우 저렴해서 도전해 볼 만하다.
집먼지 진드기 없는 쾌적한 생활
이렇게 세 가지 방법을 시행한 이후에 바닥 청소는 반드시 진공청소기를 이용해서 먼지를 흡입시킨다. 혹시 집먼지 진드기가 바닥에 떨어져 있을지 모르니 대비를 한다는 차원이다. 이러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 집안에 집먼지 진드기가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의 호흡을 방해하던 비염은 사라질 것이다. 또한 알 수 없이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부풀어 오르던 것도 차츰 사라질 것이다. 물론 피부 알레르기와 가려움증이 심각하다면 지체하지 말고 피부과에 가서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집먼지 진드기가 매우 좋아하는 계절이 돌아온다. 집먼지 진드기가 매우 좋아하는 서식 환경이 조성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집먼지 진드기와 함께 생활하는 집이 될 수도 있게 된다. 그렇게 되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방역을 철저히 해서 우리 집에 서식하던 집먼지 진드기를 완전히 박멸하여 우리 집이 집먼지 진드기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이 쾌적하게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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