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생활56 예당 저수지 둘레길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에 가면 예당 저수지라는 곳이 나온다. 명칭이 '저수지'라서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이건 저수지라고 부르면 안 되는 규모였다. 호수라는 표현이 더 타당할 듯하다. 정말로 그 크기가 엄청났다. 그 엄청난 크기의 호수 한편에 구름다리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출렁거려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아직 완전히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둘레길도 매우 잘 조성이 되어 있었다.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출렁다리는 아마도 예당저수지의 명물이라 생각된다. 출렁다리를 매우 근사하게 만들어 놓았다. 출렁다리 중앙부에 전망대가 있었고 그 전망대에 오르니 출렁다리의 앞뒤 방향 모두를 위에서 볼 수 있고 예당 저수지의 규모도 볼 수 있었다. 예전에 이 출렁다리가 유료였는지는 .. 2023. 6. 15. 18:27 음식값의 악순환 호흡기 바이러스인 코19가 많은 것을 바꿔 놓았다. 한참 기승을 부릴 때에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음식점 출입을 자제했다. 그래서 음식점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제 코19에 대해 규제나 지침이 거의 풀어진 시점에 물가로 인해 음식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외식을 주저하게 되고 이것은 또다시 음식점들에 직격탄을 쏘는 악순환의 늪에 빠져들었다. 음식값 상승 코19 이후에 많은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그중에서 단연 으뜸은 음식값이 아닌가 한다. 이제 어지간한 식당에 가면 10,000원은 기본이다. 심지어 불과 6개월 사이에 냉면값이 5천 원 오른 식당도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음식점 주인들은 애가 탄다. 음식값을 올리고 싶어서 올리는 것이 아니고 식재료 가격이나 부재료 .. 2023. 6. 12. 17:22 제주도 가느니 동남아 아주 오래전부터 회자되는 말들 중 하나가 제주도 갈 돈이면 차라리 동남아 가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제주도의 물가가 너무 비싸다 보니 제주도 3박 4일 여행 비용과 동남아 같은 기간 여행 비용이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왕이면 해외에 나가서 색다른 풍경을 보고 오자는 말인 것이다. 제주도와 여행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신비롭게 생각하는 섬이 제주도일 것이다.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지 않은 사람이 제주도를 처음 방문하면 공항 도로에서부터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 왜냐하면 제주도의 가로수는 육지에서 보지 못했던 나무로 심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첫 느낌이 TV에서만 보던 외국의 나무를 가로수로 보니 신비롭게도 생각이 되고 환상의 섬으로도 생각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2023. 6. 1. 08:41 무식하면 용감하다 대한민국 속담에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다. 참 아이러니한 말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실생활에서 보면 매우 실감 나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떤 심리학자들의 분석과 실험에 의하면 이 말이 한편으로는 매우 타당한 말이기도 하다는 논문도 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그 말이 현실이 되었을 때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는 엄청난 결과가 우리의 삶을 강타할 수도 있다. 왜 그런지 알아보자 종합적 무지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데 그 일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도 없고 아무런 정보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일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낼지 도무지 판단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다. 아무런 정보도 지식도 없는데 어떻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내가 그 일을 실행.. 2023. 5. 27. 13:20 트랙스가 쏘아 올린 저가정책 2023년 5월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자동차 시장은 늘 고가 정책이 주류였다. 풀 체인지는 고사하고 페이스 리프트만 되어도 여지없이 가격이 올라갔다. 그래서 현재는 3,000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은 1,600cc에서 2,000cc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내가 현재 현금으로 정확하게 3,000만 원이 전부라면 세금 및 부대비용까지 계산하면 2,000cc 차량을 구입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2023년 트랙스 트랙스는 1,200cc 3 기통 차량이다. 그러나 외관을 보면 트랙스보다 윗기종인 트레일 블레이저보다 좋다. 하지만 시작 가격이 2,052만 원이다. 물론 엔트리 모델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2,052만 원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또한 가장.. 2023. 5. 16. 19:59 언행상반을 실천하는 사람들 언행일치(言行一致)는 말과 행동이 같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A가 옳다고 말을 했다면 행동도 A로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언행일치의 반대말이 언행 불일치가 아니고 사자성어로 언행상반(言行相反)이라고 한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말이다. 참으로 슬픈 것은 살아가다 보면 언행일치를 보이는 사람들보다 언행상반을 매우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음을 보게 된다. 내로남불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은 묘하게 사자성어처럼 만든 말이다. 동일한 행동을 자신이 하면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이 하면 죽을죄라도 지은 것처럼 몰아세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 말은 특히나 정치권에서 많이 사용된다. 정치인들을 보면 상대당의 .. 2023. 5. 12. 16:51 고물가 시대 점심식사 신풍속도 코로나-19가 종료되어 가면서 오르기 시작한 생활 물가는 끝 모르게 그리고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모든 종류가 다 오르는 중이다. 정말 고물가 시대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그 가운데 음식 가격이 너무 올라서 점심 식사를 하려면 10,000원 미만의 메뉴를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그러다 보니 직장인들 사이에서 점심식사 신풍속도가 빠르게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매우 드물거나 혹은 생각도 못했던 방법이다. 점심식사 평균 비용 13000이상 12000 11000 10000 9000 8000 7000 6000 5000 4000 4000미만 2020 1.0 0.6 1.5 3.7 11.3 16.3 26.2 17.0 10.2 6.3 6.9 2023 2.6 2.7 5.3 12.6 20.5 17.2 16.3 10.. 2023. 5. 11. 16:35 사과 거짓말 용서 그리고 화해 여러 관계 속에서 부득불 불협화음이나 혹은 관계의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상황은 다음의 네 단어를 늘 동반하게 된다. 사과, 거짓말, 용서 그리고 화해가 그것이다. 이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과 그 아는 것을 내가 실천하며 사는 것은 매우 다른 개념이 된다. 사과 잘못했을 때 사과를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현대인들 가운데 잘못을 하고도 사과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어떤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는 한결같이 잘못하고도 사과를 하지 않는 사람과는 깊은 사귐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잘못한 것을 인식하면서도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이나 혹은 잘못한 것 자체를 몰라서 사과하지 않는.. 2023. 3. 19. 10: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