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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꼭 해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 No.1

by upright-life 2021. 3. 15. 20:37

나는 이것을 반드시 해 보리라

살아가면서 '나는 이것은 반드시 해 보고 싶다'라는 것이 누구나 하나씩은 꼭 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산티아고 순례길이 아닌가 한다.

 

 

 

원래는 이 길의 유래가 종교적인 역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일반인들도 일종의 자기 도전적인 측면에서 그 길을 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한국에서 큰 시련을 당하여 그것을 정리하기 위해서 극한의 도전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셍쟝삐에드포흐-산티아고
셍 쟝 삐에드 뽀흐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순례길 경로

알려지기로는 총 800km의 길이라고 하며 그 길은 대략 5~6개 정도의 출발점이 있다. 그러나 그 목적지는 모두 동일하게 스페인의 서쪽 끝 도시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이다. 그중에서 유명한 두 개의 길을 고른다면 프랑스 서남쪽의 생 쟝 피에 드 포흐에서 출발하는 루트와 스페인 북동부의 사라고사에 출발하는 루트이다. 두 길 모두 구글 지도를 통해서 보면 800km가 살짝 안 되는 길이다.

 

사라고사-목적지
사라고사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총 소요시간 및 일정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략 30~4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렇게 계산해 보면 평균 하루에 약 30km 정도를 걸어야 한다. 그리고 주말을 제외하고 걸으면 하루에 걸어야 하는 거리가 늘어나거나 아니면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계산은 중간에 아무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가정으로 계산한 것이므로 사전에 충분히 걷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수이다.

 

 

준비해야 하는 경비

다녀온 사람들이 말하는 경비는 숙박과 식비 그리고 비상금을 포함하여 대략 하루에 50~60유로가 소요된다고 한다. 한화로 하루에 대략 68,000원에서 82,000원 정도의 비용을 감안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교통비를 제외하고도 대략 3백만 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된다.

산티아고-광장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결심하고 떠나자

흔히들 젊었을 때에는 건강은 하나 돈이 없어서 못가고 나이가 들면 돈은 어느 정도 준비를 할 수 있으나 건강이 뒷받침이 안되어 어디를 못 간다고 한다. 그렇게 말하면 언제든 갈 수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그것을 거꾸로 말하면 지금 이 순간이 순례길을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적기가 아닌가 한다. 코로나가 걷히면 한 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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