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의 미담
추신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야구선수이다.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가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한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을 한다. 추신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미담이 있다. 2020년에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코로나로 인해 수입이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때 추신수는 자신에 속해 있는 팀의 마이너리그 선수들 총 191명에게 한 사람당 1,000달러씩을 지원했다는 것이다. 당시 이 돈을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2억 3,5003,500만 원 정도였다고 한다.
이태양 선수의 17번 양보
그런 추신수가 한국 프로야구의 신생팀인 SSG랜더스에 2021 시즌부터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추신수의 최애 등번호는 17번이다. 그런데 이미 SSG랜더스에는 17번의 등번호를 이태양이라는 투수가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태양 선수는 자신의 등번호인 17번을 추신수 선수에게 넘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KBO에서 추신수의 미담
이것을 전해 들은 추신수는 이태양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고 그 선물은 대략 2,000만 원가량이 되는 손목시계였다. 그리고 이것을 주면서 추신수는 이태양에게 매우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 정말 고맙기 때문에 그런 고가의 시계를 선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성공하는 비결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는 것이 메이저리그의 전통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여기는 한국이기 때문에 굳이 메이저리그의 전통이기 때문에 따라야 한다고 말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 단지 추신수의 야구는 그라운드에서 뿐만이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이미 승리를 한 것이다. 그것이 추신수의 아름다운 야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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